일본 여행

일본 간판 번역, 역과 거리 표지판을 카메라로 읽는 법

역 출구 안내판이나 골목 주의문에 한국어는커녕 영어조차 없을 때가 있어요. 카메라를 비추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한국어로 바뀌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일본 간판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은 카메라 번역 앱을 표지판에 비추는 거예요. 눈앞의 일본어 글자를 그 자리에서 인식해서 같은 위치에 한국어로 바꿔주기 때문에,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이나 출구 번호 같은 정보가 원래 자리 그대로 남아요. 대도시 주요 역은 영어와 한국어 병기가 늘었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표지판 대부분은 여전히 일본어 단독이에요.

표지판이 메뉴판보다 더 까다로운 이유

간판과 표지판은 몇 가지 점에서 메뉴판보다 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해요.

  • 정보가 짧고 압축돼 있어서, 글자 하나를 잘못 읽으면 뜻이 완전히 반대가 돼요. 通行止め(통행금지)와 通行可(통행가능)는 한 글자 차이지만 의미는 정반대예요.
  • 재난이나 안전 관련 안내문은 순간적으로 정확히 이해해야 해서, 시간을 두고 사전을 찾아볼 여유가 없어요.
  • 손글씨 주의문이나 오래된 목재 팻말처럼, 인쇄체가 아닌 표지판도 많아요.
  • 역 안에서는 화살표, 계단, 출구 번호가 뒤섞여 있어서 문장 단위가 아니라 기호처럼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용법은 메뉴판을 읽을 때와 같아요

  1. 카메라 번역 앱을 열고 번역 방향을 일본어에서 한국어로 맞춰요.
  2. 표지판이나 안내판에 카메라를 비춰요. 화살표와 숫자는 그대로 두고 글자만 한국어로 바뀌어요.
  3. 역 구내처럼 여러 안내판이 붙어 있으면, 필요한 부분만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비추는 편이 정확해요.
  4. 손글씨나 낡은 팻말이라 잘 안 읽히면, 사진으로 찍어서 정지 화면으로 번역해요.

역 안에서 자주 보이는 글자

일본어읽는 법
出口deguchi출구
入口iriguchi입구
乗り換えnorikae환승
改札kaisatsu개찰구
遅延chien지연
運休unkyuu운행 중지
各駅停車kakuekiteisha완행(각 역 정차)

改札이라는 글자를 보면 개찰구가 가깝다는 뜻이고, 遅延과 運休는 안내 방송보다 게시판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거리와 안전 관련 표지판

역을 벗어나면 다른 종류의 글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注意(주의)와 危険(위험)은 색깔로도 구분되지만, 정확히 무엇을 조심하라는 건지는 글자를 읽어야 알 수 있어요. 立入禁止(출입금지)와 撮影禁止(촬영금지)는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조합이에요. 공사 현장의 工事中(공사중)이나 자전거 금지 구간의 自転車押して通行(자전거는 끌고 통행)처럼, 짧지만 놓치면 곤란한 문구도 많아요.

지진이나 태풍 관련 대피 안내문은 특히 빨리 읽어야 하는 부류예요. 避難所(피난소)와 避難場所(대피 장소)라는 단어만 눈에 익혀 둬도, 안내판을 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방향부터 잡을 수 있어요.

화살표 옆 글자가 화살표 옆에 남아야 해요

표지판은 글자만으로 읽는 게 아니에요. 화살표, 출구 번호, 색깔, 그리고 그 옆에 붙은 글자가 한 덩어리로 뜻을 만들어요. 번역문이 화면 아래에 목록으로 뜨면 그 짝이 풀려서, 어느 화살표 이야기인지 다시 맞춰봐야 해요. 원문이 있던 자리에 그대로 한국어가 들어가면 그럴 일이 없어요. 안전 안내문처럼 순간적으로 읽어야 하는 글자일수록 이 차이가 크게 느껴져요.

Yomi는 카메라를 비추면 원문이 있던 자리에 한국어를 넣어요. 글자 크기는 표지판 칸에 맞춰 조정되고, 화살표와 색은 그대로 남아요. 계정 가입도 필요 없어요. 같은 카메라 번역 방식은 식당 메뉴판을 읽을 때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자세한 방법은 일본어 메뉴판 번역에 정리해두었어요. 일본 만화를 한국어로 읽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일본 만화 번역 글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 역 표지판을 한국어로 가장 빨리 읽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카메라 번역 앱을 표지판에 비추는 방법이 가장 빨라요. 화살표와 출구 번호는 원래 자리에 그대로 남고 글자만 한국어로 바뀌어서, 방향을 헷갈릴 일이 적어요.
일본 거리 표지판은 영어나 한국어가 병기되어 있나요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주요 역은 병기가 늘었지만, 골목이나 지방으로 벗어나면 일본어 단독 표지판이 여전히 많아요.
번역된 한국어는 어디에 표시되나요
원문이 있던 자리예요. 일본어가 사라지고 칸 크기에 맞춘 한국어가 그 위치에 들어가며, 화살표와 출구 번호, 배경 색은 그대로 남아요. 번역문만 아래에 목록으로 나오지 않아요.
지진이나 대피 관련 안내문도 카메라로 읽을 수 있나요
네, 안내판에 카메라를 비추면 같은 방식으로 번역돼요. 다만 避難所(피난소), 危険(위험) 같은 핵심 단어 몇 개는 미리 눈에 익혀 두면 상황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요.
손글씨로 된 낡은 표지판도 번역되나요
가능하지만 인쇄체보다 인식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어요.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대고 몇 초 기다리거나, 사진으로 찍어 정지 화면으로 번역하면 결과가 더 안정적이에요.

비추기만 하면, 바로 한국어로.

Yomi는 카메라를 대기만 하면 눈앞의 외국어를 그 자리에서 한국어로 바꿔 줍니다. 표지판, 메뉴, 만화 말풍선까지. 번역은 말풍선 안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계정 없이 바로, 3일 무료 체험.